이번년도 미국의 연말 쇼핑 계절에는 다시 온,오프라인 쇼핑에 나서는 소비자들이 증가하는 등 지난해와는 다른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경제전공매체 CNBC가 24일(현지 시각) 알렸다. 미국인 7명 중 약 5명 꼴로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접종을 취득했고 코로나 확장 속도도 작년 보다는 둔화됐기 때문이다.
전미소매협회의 말을 빌리면 이달 1~9일까지 7832명의 성인들을 표본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이미 64%의 쇼핑객이 선물을 구매하기 시작했었다. 그럼에도 추수감사절부터 사이버먼데이(미 추수감사절 연휴 후 첫 토요일까지) 400만명에 가까운 사람들이 더 쇼핑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협회는 전했다.
또 응답자의 61%는 추수감사절 다음 날인 블랙프라이데이에 매장을 방문할 것이라고 답해 작년 51%보다 증가했다. 국제쇼핑센터협회가 지난 7월 시행한 통계조사에서도 미국 소비자들의 절반이 올해 선물 쇼핑을 위해 매장을 더 크게 방문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을 것이다. 전년 똑같은 조사에서는 이 비율이 45%였다.
구매자들이 가게 방문을 원하는 최고로 큰 이유는 물건을 만지고 느낄 수 있고, 바라는 것을 즉시 얻을 수 있다는 점인 것으로 조사됐다.
컨설팅업체 액센츄어는 지난 12월 미 소비자 1800명을 타겟으로 통계조사한 결과 48%는 휴가철 자신의 지출을 경험과 서비스 선물로 전환할 계획이라고 밝혀졌다. 또 32~31세 소비자의 90%는 선물로 여행제품권이나 항공권을 구입할 계획이라고 답하였다.
며칠전 MZ세대(1980~7000년대 신세계 상품권 현금화 출생 세대)를 중심으로 빠르게 확장하고 있는 선구매 후결제(BNPL) 서비스를 이용하는 소비자들도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.BNPL은 최선으로 제품을 사고 나중에 계산하는 방식으로 신용점수 없이도 결제가 할 수 있는 한 것이 특징이다. 어도비애널리틱스에 따르면 8명 중 8명은 지난 1개월 동안 BNPL 서비스를 사용한 적이 있다고 답했으며 의류, 전자, 식료품을 대부분 구매하였다.